KPI뉴스 - 파리, 브렉시트 후 유럽 '新금융허브' 부상

  • 흐림흑산도21.4℃
  • 구름많음창원21.6℃
  • 흐림여수22.9℃
  • 구름많음북창원21.1℃
  • 흐림광주22.1℃
  • 흐림봉화14.4℃
  • 흐림구미19.6℃
  • 흐림금산18.5℃
  • 맑음철원12.5℃
  • 구름많음김해시21.0℃
  • 구름많음동해16.4℃
  • 맑음강화13.3℃
  • 구름많음강진군20.1℃
  • 흐림부여18.7℃
  • 구름많음장흥19.6℃
  • 흐림의성18.1℃
  • 구름많음해남18.9℃
  • 맑음북춘천12.3℃
  • 구름많음진도군19.1℃
  • 맑음완도20.4℃
  • 구름많음제천14.4℃
  • 구름많음광양시21.5℃
  • 구름많음고흥20.3℃
  • 흐림영천18.9℃
  • 맑음동두천13.3℃
  • 흐림서청주16.5℃
  • 흐림경주시18.2℃
  • 흐림군산19.0℃
  • 흐림울릉도19.0℃
  • 흐림고창19.5℃
  • 흐림문경16.1℃
  • 구름많음남해21.9℃
  • 흐림상주18.1℃
  • 흐림목포21.7℃
  • 흐림장수17.3℃
  • 흐림울진17.5℃
  • 흐림임실19.2℃
  • 구름많음보성군20.8℃
  • 구름많음이천14.8℃
  • 구름많음북강릉16.0℃
  • 흐림대전18.9℃
  • 구름많음통영21.2℃
  • 흐림태백12.7℃
  • 흐림청송군16.1℃
  • 흐림남원21.2℃
  • 구름많음천안16.2℃
  • 흐림전주20.6℃
  • 흐림부안19.6℃
  • 맑음백령도17.6℃
  • 흐림세종18.1℃
  • 흐림진주18.1℃
  • 맑음홍천14.2℃
  • 흐림함양군18.9℃
  • 맑음파주12.9℃
  • 흐림산청18.9℃
  • 구름많음대관령10.1℃
  • 흐림합천19.6℃
  • 흐림영덕17.6℃
  • 흐림의령군18.9℃
  • 흐림순창군20.4℃
  • 흐림울산19.9℃
  • 맑음인제12.3℃
  • 구름많음제주23.3℃
  • 흐림영주15.8℃
  • 맑음춘천14.0℃
  • 구름많음부산21.2℃
  • 구름많음수원16.7℃
  • 흐림영광군19.8℃
  • 흐림안동16.6℃
  • 흐림거창18.6℃
  • 구름많음양산시21.4℃
  • 맑음서귀포23.1℃
  • 구름많음북부산21.5℃
  • 맑음고산22.5℃
  • 구름많음거제20.8℃
  • 흐림밀양20.9℃
  • 흐림고창군20.1℃
  • 맑음인천18.2℃
  • 흐림대구20.4℃
  • 맑음서울16.6℃
  • 맑음속초15.4℃
  • 맑음성산23.6℃
  • 흐림청주19.5℃
  • 구름많음충주17.2℃
  • 흐림보령18.9℃
  • 구름많음정선군14.4℃
  • 구름많음양평15.2℃
  • 흐림순천18.4℃
  • 흐림홍성18.8℃
  • 흐림정읍19.6℃
  • 흐림서산17.5℃
  • 흐림포항20.8℃
  • 흐림보은16.8℃
  • 구름많음원주16.2℃
  • 구름많음강릉16.5℃
  • 흐림영월15.0℃
  • 흐림추풍령16.0℃

파리, 브렉시트 후 유럽 '新금융허브' 부상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0-01 14:51:34
블랙록·JP모건 등 자산운용사 EU 사업부 파리로 이전

브렉시트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가 이후 영국 런던을 대체할 유럽의 금융거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 영국 국기가 런던 국회의사당 앞에서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JP모건체이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및 시티그룹의 뒤를 이어 런던에 있던 EU 사업부를 파리로 옮길 태세"라고 보도했다.

BOA는 지난여름 파리에 최대 1000여 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레이딩 사업부를 파리에 세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월가의 라이벌인 JP모건체이스 역시 파리에 점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7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규모의 자산운용사가 파리에서 운영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 중 가장 큰 규모의 그룹은 블랙록이다.

블랙록은 파리를 범유럽 본부로 지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사무소의 인력을 현재의 200~300명에서 6배 이상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모건스탠리가 파리에서 80여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도 유럽 내 인력 확장 계획에 프랑스가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HSBC 역시 런던의 일자리 1000여 개를 파리로 이전하고 있는 중이다. 

로비 단체 파리유로플레이스는 "브렉시트로 인해 프랑스 금융계에 35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의 인건비가 기업들의 이러한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대형 투자은행 대표는 영국 수준으로 낮은 파리의 인건비를 이유로 들면서 "업계에서 많은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파리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기업 친화적인 정책도 핵심 요소로 꼽힌다.

크리스티앙 누아예 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은행 및 자산 운용사는 EU 내 한 지역에서 거래 업무를 집중하려고 할 것"이라며 "파리가 유럽 대륙에서 금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선출과 세금 및 노동 정책에서 드러난 명백한 친기업 태도의 회복이 그 핵심이었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