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 묻어 나온 개표 용지 발견 개표 중단 재 투표 실시
제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 후보에 3선의 안광률(시흥1)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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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총회에서 제12대 전반기 대표의원에 선출된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이 기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또 3선의 김미숙·고은정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앞서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의장단 및 대표의원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안광률(시흥1)·최만식(성남2) 의원이 대표의원, 김종배(시흥4)·김미숙(군포3)·고은정(고양10)·이선구(부천2)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이날 오전 12대 전반기 의장단 및 대표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서 기표 인주가 반대편에 묻어 나오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재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오후 재개표 결과, 안광률 의원은 전체 의원 144명 중 1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78표를 얻어 최만식 의원(75표)을 누르고 12대 전반기 대표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안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를 치르며 제12대 도의회의 가장 큰 자산은 이 자리에 있는 의원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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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대표단 및 대표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서 투표용지에 찍은 인주가 반대편으로 묻어나온 사례가 발견되자 개표를 중단하고 처리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
그러면서 "의회가 단순히 집행부를 견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 굵직한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의 산실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정과 교육 행정에 두루 밝고, 정무적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교육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의정 활동 전폭 지원 △AI 스마트 의정 시대 선도 △소통과 협치로 원팀 민주당 조성△당정 협치 시스템 구축△1인 1 보좌관제 조기 완성 및 의원 전담 정책 드림 팀 가동 △도민 체감 민생 중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정책·예산 뒷받침 등 6가지를 내세웠다.
또 의장 후보는 단독 입후보한 남종섭(용인3) 의원이 당선자 전원 찬성으로 투표 없이 추대로 선출됐다.
남종섭 의장 후보자는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 의원님이 자부심을 느끼는 의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 기준을 세우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1부의장 후보로 고은정 의원, 제2부의장 후보로 김미숙 의원이 선출됐다.
고은정 제1부의장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서 의원님들이 빛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은 따뜻하게, 실력은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제2부의장 후보는 "항상 낮은 곳에서 특히 초선의원들을 위해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돕겠다. 의원님들의 전문적인 역량이 최대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추대 및 선출된 의장단 및 대표의원 후보들은 12대 의회가 개원하는 다음 달 7일 제392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선출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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