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이한 경남 의령군의 대표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개막된 2일, '소원 명당'으로 알려진 의령읍 정암리 솥바위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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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태완 군수와 부인 배민주 여사가 솥바위 소원나무에 '소원패'를 달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
이날 오전 10시 남강 한가운데 떠있는 솥바위를 잇는 부교가 개방되자 관광객들은 차례로 솥바위에 손을 얹고 저마다 소원을 빌었다.
부교의 '1호 방문객'은 부산에서 온 박근효·강경숙 부부였다. 솥바위를 가장 먼저 만나고 싶어서 아침 7시에 부산의 집을 나섰다는 부부는 "건강이 최고다. 나라도 건강하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솥바위 일원에 마련된 '리치 소원나무'에도 가족과 부모,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패'가 가장 많이 걸렸다고 의령군은 전했다. 오태완 군수도 이날 부인과 함께 소원패에 '만사형통'(萬事亨通)'을 적어 나무에 걸었다.
오 군수는 "무엇보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기를 빌었다"며 "솥바위의 좋은 부자 기운이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오는 5일까지 의령읍 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부자의 감각'이란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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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개막된 2일, 솥바위를 찾은 방문객이 소원이 적힌 종이를 올려놓고 있는 모습. [의령군 제공] |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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