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준공…2030년 세계 첫 수소터미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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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준공…2030년 세계 첫 수소터미널 목표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15 14:53:25
울산항 액체화물 능력, 연간 150만톤 가량 더 높아져

울산항만공사(UPA)는 남구 황성동 일원에 조성된 '북신항 액체부두'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UPA는 이 부두를 2030년부터 세계 최초 수소터미널로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선도항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15일 열린 북신항 액체부두 준공식 세리머니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북신항 액체부두는 울산항만공사가 2021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9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벽길이 300m, 가호안 440m와 배후의 항만 부지를 포함하면 총 1만2600㎡ 규모로 조성됐다.

 

매립 예정인 배후부지는 UPA가 지난해 12월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해 지역의 국가사업 및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효율적인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북신항 액체부두가 완공되면 액체화물 능력이 연간 150만 톤가량 더 높아진다. 

 

UPA는 올해 상반기 중 울산항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 부두의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고 선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북신항 액체부두는 정부의 수소항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며 "2030년부터 북신항 액체부두를 통해 연간 32만 톤의 수소가 처리될 예정으로, 울산항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북신항 액체부두 전경 [울산항만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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