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새해 울진에서 시작하는 '일출에서 미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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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울진에서 시작하는 '일출에서 미식까지'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06 14:39:11
새해 일출 명소 인기, 제철 울진대게와 수산물로 입맛까지 사로잡아
올겨울 한 번쯤 찾고 싶은 '새해 여행지'로 자리매김

2026년 새해를 동해바다의 일출과 함께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동해안으로 이어지면서 울진이 새해 일출 명소이자 겨울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시작되는 울진의 풍광은 2026년의 초일이 지난 이후에도 그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의 일출 장면. [울진군 제공]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는 망양정 해수욕장이 꼽힌다. 넓게 트인 백사장과 동해의 수평선이 어우러진 이곳은 해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면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 등기산공원의 일출. [울진군 제공]

 

후포항 인근에 위치한 후포 등기산공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해안 절벽 위에 조성된 공원과 스카이워크는 발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젊은 층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죽변 드라마세트장 일출. [울진군 제공]

 

죽변항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과 죽변 등대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등대공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세트장과 뒤편으로 펼쳐진 바다와 조업 활동을 하는 고깃배, 수평선을 올라오는 붉은 해의 조합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장면으로, 울진 일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월송정은 조선시대 누정과 소나무 숲,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울진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조용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되새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평가받는다.

 

▲ 울진대게찜. [울진군 제공]

 

일출 감상 후에는 울진이 자랑하는 수산 먹거리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제철을 맞은 울진대게를 비롯한 각종 신선한 해산물은 겨울 울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후포항과 죽변항 일대에서는 현지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대게 요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울진의 매력은 오는 2월 말에 열릴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로 이어진다. 대게철의 절정에 개최되는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문화공연 등이 함께 펼쳐져 겨울철 울진 관광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동해바다를 품은 일출, 산과 나무가 빚어낸 자연경관, 그리고 바다향이 듬뿍 어우러진 먹거리가 기다리는 곳이 울진"이라며 "울진은 올겨울 반드시 한 번쯤 찾고 싶은 '새해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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