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소방, 소방기관 최초 통합방위태세 '대통령 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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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소방기관 최초 통합방위태세 '대통령 표창' 영예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24 14:35:27
화랑훈련 2회 연속 1위·통합방위태세 평가 '우수'…전국 최고 대응 역량 입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 대응을 넘어 국가 비상상황까지 아우르는 통합방위 역량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 '2025년 통합방위태세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통합방위태세 평가'에서 훈련 수행능력과 협력체계, 대응 시스템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방위 분야에서 소방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평가는 전시·테러·복합재난 대응능력과 민·관·군·경 협력체계, 실전형 훈련 수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경기소방은 2년마다 실시되는 화랑훈련에서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2회 연속 평가 1위를 기록했다.

 

테러, 대형 재난 상황 등을 동시에 가정해 군·경·지자체가 공동 대응하는 국가 단위 통합방위 훈련인 화랑훈련에서 경기소방은 실제훈련 23개소에 참여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휘체계를 일원화했다.

 

또 경기도 소방정보통신망을 활용한 통합방위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민·관·군·경·소방이 동시에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기소방은 비상대비 훈련과 장비·인력 확충을 병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2025년 을지연습에는 소방공무원 1922명이 참여해 도상·실제훈련 48개소를 운영했다.

 

또 화생방 대응 장비를 보강하고, 최근 3년간 2500명 이상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이 같은 준비는 실제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소방은 2025년 한 해 동안 화재 5490건, 구조 22만7360건, 구급 52만7547건을 처리하며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핵심 안전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통합방위는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재난과 테러, 국가 위기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라며 "결국 이 모든 대비는 도민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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