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민도서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3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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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3권 선정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16 14:35:41
어린이 '진짜 가족 맞아요', 청소년 '신상문구점', 일반 '절창'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2026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진짜 가족 맞아요', '신상문구점', '절창' 3권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2026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3권 표지. 왼쪽부터 이경옥 작가의 '진짜 가족 맞아요', 김선영 작가의 '신상문구점', 구병모 작가의 '절창'.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제공]

 

부산시민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부문 9권의 도서를 후보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총 투표수 3만4550표 중 부문별 최다 득표 도서 3권을 뽑았다.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이경옥 작가의 '진짜 가족 맞아요'(보랏빛소어린이 펴냄)는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혼란을 겪는 다영이가 새로운 친구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경험하며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 진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 부문 선정 도서인 김선영 작가의 '신상문구점'(특별한서재 펴냄)은 시골 마을의 오래된 문구점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구병모 작가의 '절창'(문학동네 펴냄)은 타인의 상처를 읽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민도서관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 '원북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이 시민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로 선정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선정된 도서가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북원부산은 부산시교육청·부산시 주최, 부산시공공도서관 주관, BNK부산은행 등 후원으로 추진되는 시민독서생활화 운동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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