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진경 의장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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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6-24 14:24:54
제11대 의회 마무리하며 '송무백열(松茂柏悅)'의 감사 인사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끝으로 11대 의회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에 "도민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협치 파트너"

김진경(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의회의 공식 의사일정을 최종 마무리하며 지난 4년간의 여정을 '상생과 협치의 시간'으로 평가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1대 의회 공식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비바람을 견딘 소나무와 잣나무가 서로의 푸르름을 기뻐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송무백열(松茂柏悅)'을 인용했다. 치열하게 논쟁하면서도 결국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을 찾아내 준 동료 의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취지다.

 

김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도민 삶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때로는 밤을 새우고 논쟁하면서도 결국에는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을 찾아내 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도정의 양 축을 이끈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기꺼이 손을 맞잡아 준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때로 다른 의견으로 부딪히기도 했지만, 결국 도민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협치의 파트너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정책이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헌신한 공직자들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는 대목에서는 도의회가 지닌 가치를 한 번 더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제 정치의 시작이었고 가장 치열한 배움의 현장이었다"며 "경기도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을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은 제 삶에서 가장 벅찬 축복이자 영광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의회의 문을 나서지만, 도민을 위한 책임까지 내려놓지는 않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사람의 삶을 먼저 살피라는 이곳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는 향후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새로 출발하게 될 차기 의회를 향한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로 폐회사를 맺었다.

 

김 의장은 "새로이 닻을 올릴 제12대 의회가 제11대 의회가 남긴 경험과 성찰 위에서 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밖에서도 늘 의회의 앞날을 가장 뜨겁게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의원 퇴임식'을 열고 4년 간의 대장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퇴임식은 김진경 의장의 퇴임 인사, 김동연 경기지사,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11대 의원 의정 활동 영상 시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4개 단체에 대한 의장 표창장 수여, 염종현 전 의장 등에 대한 의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제12대 의회는 다음 달 7일 열릴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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