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물김 산업이 전국 최고 생산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 ▲ 고흥군 물김 위판 현장. [고흥군 제공] |
고흥군은 2026년산 물김 위판을 지난 23일 마무리한 결과 15만2942톤 생산, 위판액 29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산 면적은 1만714ha 규모로 이번 실적으로 전국 물김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물김 생산은 양식 초기 영양염 부족과 강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황 부진 우려가 제기됐으나, 어민의 적극적인 관리와 품질 중심 생산으로 안정적인 생산량과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특히 위판액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656억 원이 늘어나며 고흥 김 산업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흥군은 2022년 이후 5년 연속 물김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고흥군 수산정책과는 "앞으로도 체질 개선과 품질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2026년산 물김 생산이 종료됨에 따라 어장 내 양식 시설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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