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카오, 대만서 공공협력·소상공인 상생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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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만서 공공협력·소상공인 상생 사례 발표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2-28 14:45:59

카카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 인권 행사 '라이츠콘(RightsCon) 2025'에 참가해 공공협력과 소상공인 상생 사례를 중심으로 카카오 그룹의 디지털 전환 기여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츠콘은 2011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권 콘퍼런스에서 시작한 행사다. 매년 기술과 인권을 주제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150개국에서 6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55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 최지희 카카오 정책 책임이 대만 라이츠콘(RightsCon) 2025에서 카카오의 일상 속 디지털 전환 기여와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카카오는 공공협력 사례로 2024년부터 카카오 헬스케어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협업해 무료로 운영하는 '마음건강 챗봇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용자는 이 서비스로 의욕·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카카오맵에서 주소지와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카카오임팩트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의 사회적 우울증 이슈 해결 노력도 공유했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함께 개발한 정신건강 측정 지표 '마음날씨 안녕지수'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이 서비스의 누적 측정 수는 1236만4394건에 달한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금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례도 발표했다. 일례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만 2조5000억 원 이상(누적 13조 원)을 중·저신용 대출로 공급했다. 

 

개인사업자 대출고객 이자 환급과 보증서 대출 보증료, 임대료 및 난방비 지급 등에 약 360억 원(누적 1조 원)을 지원했다.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술 발전의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게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소외된 지역 상권 부흥 및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 사업 '프로젝트 단골'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 2800여 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단골거리 참여 상인 중 50%는 처음으로 온라인 홍보를 시작하며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참여 상인회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매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츠콘 2025' 발표에 나선 최지희 카카오 정책 책임은 "우리 사회 건강성과 인권 강화를 위해 카카오 역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력하고 있다"며 "더 건강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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