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구 노량진수산시장 7차 명도집행…상인 2명 부상

  • 맑음광주12.7℃
  • 맑음통영12.8℃
  • 맑음동해15.7℃
  • 맑음보은8.0℃
  • 맑음대전10.6℃
  • 맑음서귀포15.4℃
  • 맑음인천11.9℃
  • 맑음대관령5.8℃
  • 맑음부여7.7℃
  • 맑음성산14.2℃
  • 맑음임실6.6℃
  • 맑음남해12.0℃
  • 맑음영덕8.7℃
  • 맑음북강릉17.6℃
  • 맑음고창군8.0℃
  • 맑음보성군8.7℃
  • 맑음거제12.2℃
  • 맑음청주13.3℃
  • 맑음원주10.0℃
  • 맑음순천5.6℃
  • 맑음양산시10.6℃
  • 맑음서울12.8℃
  • 맑음세종9.8℃
  • 맑음영광군7.9℃
  • 맑음태백7.6℃
  • 맑음의성6.6℃
  • 맑음강화6.9℃
  • 맑음영월7.1℃
  • 맑음순창군8.7℃
  • 맑음울릉도14.9℃
  • 맑음울산10.2℃
  • 맑음군산9.7℃
  • 맑음구미9.4℃
  • 맑음대구10.1℃
  • 맑음고흥7.9℃
  • 구름많음흑산도11.8℃
  • 맑음합천8.1℃
  • 맑음경주시6.7℃
  • 맑음남원8.5℃
  • 맑음영천6.7℃
  • 맑음청송군5.2℃
  • 맑음정선군6.1℃
  • 맑음북춘천6.0℃
  • 맑음파주4.5℃
  • 맑음진도군7.6℃
  • 맑음북부산10.5℃
  • 맑음진주6.8℃
  • 맑음고산13.9℃
  • 맑음광양시12.7℃
  • 맑음보령8.7℃
  • 맑음이천9.1℃
  • 맑음홍천7.5℃
  • 맑음고창7.3℃
  • 맑음창원12.3℃
  • 맑음부산13.8℃
  • 맑음제천5.9℃
  • 맑음강릉17.8℃
  • 맑음백령도9.0℃
  • 맑음전주11.3℃
  • 맑음해남7.3℃
  • 맑음상주9.1℃
  • 맑음문경8.2℃
  • 맑음서청주8.0℃
  • 맑음완도10.9℃
  • 맑음목포10.8℃
  • 맑음의령군6.8℃
  • 맑음양평9.1℃
  • 맑음동두천8.1℃
  • 맑음충주8.2℃
  • 맑음울진12.2℃
  • 맑음부안9.0℃
  • 맑음인제6.9℃
  • 맑음추풍령7.3℃
  • 맑음북창원12.8℃
  • 맑음장수5.1℃
  • 맑음여수13.1℃
  • 맑음밀양10.5℃
  • 맑음안동10.1℃
  • 맑음금산7.9℃
  • 맑음춘천6.9℃
  • 맑음서산7.2℃
  • 맑음장흥6.9℃
  • 맑음포항12.7℃
  • 맑음영주7.4℃
  • 맑음홍성7.5℃
  • 맑음김해시12.3℃
  • 맑음정읍10.6℃
  • 맑음천안7.3℃
  • 맑음철원6.2℃
  • 맑음거창5.9℃
  • 맑음봉화4.8℃
  • 맑음수원8.9℃
  • 맑음함양군5.8℃
  • 맑음강진군9.2℃
  • 맑음속초15.9℃
  • 맑음제주13.7℃
  • 맑음산청7.4℃

구 노량진수산시장 7차 명도집행…상인 2명 부상

이민재
기사승인 : 2019-06-27 13:45:05
일부 상인, 윗옷 벗고 격렬히 저항
잔류 상인, 자체 발전기 돌려가며 영업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7차 명도집행이 27일 이루어졌다.


▲ 노량진 구 시장에 대한 7차 명도집행이 실시된 27일, 집행인력과 상인 간 격렬한 대치 끝에 상인 2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 사진은 단전·단수가 단행된 지난해 11월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구 수산시장 [문재원 기자]

경찰은 법원 집행인력 50여 명과 수협 측 직원 70여 명이 이날 오전 8시께 구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7차 명도집행을 시작했다.

집행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구 시장 내 점포 6곳이 추가 폐쇄됐다. 현재 구 시장에 남은 점포는 109개다.

집행인력과 상인들 사이에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났다. 일부 상인들은 윗옷을 벗고 격렬히 저항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인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연행된 이는 없었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는 2005년 시작된 정책 사업이다. 구 시장 건물 노후화 등이 배경이었다. 그러나 구 시장의 일부 상인들은 협소한 공간과 비싼 임대료 등을 이유로 이전을 거부했다.


이에 수협은 구 시장 상인들이 옛 노량진수산시장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며 명도소송을 낸 바 있다. 이후 수협은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수협은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7차례 구 시장에 대한 명도집행을 했다. 5차 명도집행이 이뤄졌던 지난 4월 이후부터는 약 한 달 간격으로 구 시장 활어 보관장 및 시장 내 점포 일부를 폐쇄했다.

한편 수협은 구 시장에 잔류 중인 상인 중 40여 명이 신시장으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입주를 거부한 잔류상인에 대해서는 법원 명도 강제집행, 공실관리, 손해배상청규 소송, 무허가 시장 폐쇄 및 철거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구 노량진수산시장은 단전·단수가 된 상태이지만, 잔류상인들은 자체 발전기를 돌리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며 계속 영업하고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