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주시, 새해 첫 투자유치…352억 규모 전기차 부품 공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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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해 첫 투자유치…352억 규모 전기차 부품 공장 유치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29 13:52:22
TS오토모티브와 MOU 체결…전기차 신차종 생산라인 구축
코나·제네시스 EV 부품 생산…외동산단 미래차 산업 거점화

경북 경주시가 2026년 새해 첫 투자유치로 352억 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장을 유치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좌측)이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중앙)와 전기차 차체 부품 생산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도와 함께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 간 전기차 신차종 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352억 원을 투입해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1만 4468㎡ 규모의 제조시설 부지를 매입,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 960㎡ 규모의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20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기계 설비와 금형 라인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규 고용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생산 품목은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2015년 본사를 울산에서 경주로 이전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이다.

 

▲ 주낙영 경주시장과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이 2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기차 차체 부품 생산공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이번 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협력으로 전기차 신차종 대응을 위한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해 첫 투자유치 성과를 지역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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