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남도, 2024년 국비 사상 첫 9조원 시대 활짝…9조 7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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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국비 사상 첫 9조원 시대 활짝…9조 755억원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12-26 14:39:58
김영록 전남지사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 불과 상황서 이룬 뜻깊은 결과"

전라남도가 2024년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전남도의 내년 국비는 올해 보다 4.9%, 4230억 원 증가한 9조 755억 원을 기록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국고 건의 정부예산' 반영 성과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 [전남도청 제공]

 

김영록 지사는 26일 오전 2024년 국비예산 확보 언론브리핑에서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궈낸 뜻깊은 결과다"며 "세계를 향한 전남 대도약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래 첨단전략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을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내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서남권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동부권의 탄소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중부권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권역별 경제 활성화를 이끌 사업에 대한 용역도 시작됐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날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1단계 사업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남해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국회 심의과정에서 우리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했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 시설 농가 면세유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 등이 추가로 반영돼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전남도에서도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이자 지원사업 21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70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개 주요 사업을 건의했으며, 이 가운데 순천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은 17개 시·도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지방이양사업으로 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 등 주요 사업은 모두 반영됐다"고 답했다.

 

전남도의 세계화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농어업을 디지털·스마트 수출 산업화하는 것, 민간 우주 산업 육성과 향토음식진흥센터, 광주전남첨단의료복합단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주요 사업들은 모두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며 "세계로 비상하는 전남도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잘 집행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국고 확보에 대해선 "인공태양 등 국가 프로젝트 연구개발 유치 경쟁 등에 뛰어들겠다.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인구청년이민국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 인구감소,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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