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위한 1대 1 동행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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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위한 1대 1 동행프로그램 본격 운영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01 13:30:05
3개월간 동행활동가와 정기 만남…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 지원
이상일 시장 "청년들 사회적 고립은 힘 모아 극복할 사회적 과제"

용인시는 이달부터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고립청년 1대 1 동행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4월 위촉된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위한 1대1 동행프로그램' 동행활동가들.  [용인시 제공]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고립청년들은 동행활동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 동안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 만남을 갖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동행프로그램에는 약 20여 명의 고립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과 함께할 동행활동가와의 매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총 47명의 동행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이후 6차례에 걸친 이론과 실무 전문 교육을 이수한 14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동행활동가 교육에선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 △활동의 이론적 배경 △활동가 역할 및 활동 방법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동행활동가는 "처음에는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친구가 돼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특정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시가 추진하는 1대 1 동행프로그램이 고립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동행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킹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단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내달 14일에는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형성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한 시민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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