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이 마늘·양파 농업수입안정보험에 '50% 피해형'을 신설해 기상재해와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수입 감소 보장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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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손해보험 본사 전경. [농협손해보험 제공] |
농협손보는 19일 양파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늘 보험은 지난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상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손실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올해는 마늘과 양파 보험 모두 농가 수입이 50% 수준 감소한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50% 피해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가입 대상은 농지 단위 가입 면적이 1000㎡ 이상인 마늘·양파 재배 농가다. 가입 기간은 양파와 한지형 마늘이 오는 11월 27일까지, 난지형 마늘은 오는 11월 13일까지다.
마늘 보험은 비닐을 덮지 않고 재배하는 무멀칭 방식의 인수 대상 품종을 기존 대서종에서 남도종까지 확대했다. 보험가액 산정에도 최신 표준가격을 반영했다.
보험료는 정부가 43~60%를 최대 5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도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준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핵심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과 보장 내용은 농협손보 고객센터와 전국 농·축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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