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4월 두 차례에 걸쳐 미등록 이주아동과 산모를 위한 지원 키트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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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씨앗봉사단' 50여 명이 지난 9일과 27일 미등록 이주아동과 산모를 위한 지원 키트를 제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제공] |
JB금융 임직원 봉사단 '씨앗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9일과 27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9일에는 유아발달키트와 산모·신생아 키트 180여 개를 제작했다. 27일에는 구급약품 키트 120개를 추가 제작했다. 총 300개의 키트를 완성했다.
이번 활동은 유니세프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 169'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출생 즉시 등록될 권리를 기반으로 행정 체계 밖에 놓인 미등록 아동을 발굴해 의료와 교육,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사업 명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16.9에서 따왔다.
제작된 키트에는 임직원 손편지가 포함됐다. 구급약품 키트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개 국어 안내문이 QR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번역 작업에는 외국인 직원이 참여했다.
키트는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 수원시, 광주 광산구, 전북 김제시와 남원시, 전남 영암군 등 7개 지역 미등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진석 JB금융지주 전무는 "출생 등록이 되지 않아 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했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미등록 아동의 기본권 보장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은 지난해 시흥시와 화성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 미등록 아동 53명을 발굴했다. 올해는 사업 지역을 8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넓혔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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