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중부시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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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중부시장을 가다

이성봉
기사승인 : 2018-12-03 13:03:45
서울시-관광스타트업 공동 협력 프로젝트
중부시장 특화 쿠킹클래스 선보여
전통시장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색 체험 제공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인 중부시장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장을 보고, 이 재료로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한국 예절까지 배우는 '일일 미션 수행형 전통시장 탐험' 상품이다. 

올해 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18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오디션에서 입상한 '오미'(대표 김민선)가 개발했다. 요일별로 중부시장 특화 상품인 건어물과 제철재료를 활용해 총 3~5가지 요리를 배우는 쿠킹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 오미는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는 전통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미요리연구소를 통해 한국 최대 규모의 식재료 시장인 약령시장과 경동시장에서 '나의 두 번째 서울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이번 전통시장 요리여행 상품 개발에는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업이 돋보인다. 우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서울-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새로운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중구청과 중부시장 상인회도 이번 '오미' 프로젝트 런칭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체험 제공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부터 플랫폼 구축, 앱개발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이 공개 오디션형으로 진행하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서울관광재단 제공]


2018년 총 8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개발 중이며, 오는 6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젝트는 향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 간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까지 통합 지원받을 수 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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