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베트남은 축제·박항서는 영웅···한국 월드컵 4강 再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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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축제·박항서는 영웅···한국 월드컵 4강 再演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16 12:38:25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 경기 시청률은 18% 기록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 우승하자 베트남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 우승하자 베트남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화면 캡처]

 
박 감독의 승전보에 시민들은 부부젤라를 불고 자동차 경적을 올리며 베트남 거리로 뛰쳐나왔다. 도로는 자동차 퍼레이드와 오토바이 행렬로 마비가 됐고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와 태극기를 함께 휘날리는 시민의 모습도 포착됐다.  


흥분한 시민들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무적을 연호하는 소리도 거리에 가득 찼다. 광장에는 박 감독의 입간판까지 등장하는 등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축제가 이어졌다.  

 

박항서 감독은 현지에서 영웅으로 추대받으며 베트남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박항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관계자는 "현재의 베트남은 지난 2002년 한국이 월드컵에서 4강을 달성했을 당시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된다"며 "베트남이 건국이래 이렇게 전국민들이 뜨겁게 환호했던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열광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도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 경기 시청률이 18%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결승 2차전 경기는 SBS에서 18.1%, SBS스포츠에서 3.8%라는 기념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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