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상일 용인시장 "리더는 오만 경계하고 역량 키우는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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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리더는 오만 경계하고 역량 키우는 노력해야"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13 12:39:13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제2기 글로벌리더 최고 경영자과정서 '리더십' 특강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저녁 강남대학교에서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제2기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강남대학교에서 진행한 리더십에 대한 특강 모습. [용인시 제공]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의 요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이상일 시장은 '사례로 생각해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리더와 리더십의 덕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행정을 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것이 관찰력, 상상력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부족한 것을 채우고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오판 결과"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려 주는 사례로 꼽았다.

 

그러면서 "나치독일의 속셈을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에 취해 제2차 세계대전에 대비하지 못했던 영국과 프랑스의 나약한 유화정책은 비극을 초래했고, 지도자가 다시는 그런 어리석은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에서 '뮌헨의 교훈'이란 말까지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았을 때 배를 챙기기에 앞서 민심을 수습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일을 먼저 했다"면서 "이순신 장군의 승리 비결은 군사와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일치단결해서 대응하는 태세를 갖춘 것에 있는데, 장군은 문서에 수결(手決·사인)할 때 이름 대신 '일심(一心)', 즉 한 마음이라고 썼다"고도 했다.

 

특히 "리더는 '오만'을 경계하고 '비루투(Virutu,역량)'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는 많다"며 "변화가 매우 빠른 요즘 성공했다고 해서 안주하면 실패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성공하면 '나노 세컨드(10억분의 1초)'만 즐기라는 말이 있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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