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경제 성과 밝히고 표준분야 국제협력 강조
산업통상자원부는 24~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 제2차 수소각료회의 △ 제8차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소비국 회의 △ 제1차 탄소 재순환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소각료회의는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 보급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첫 회의가 열렸다. 일본과 호주, 베트남, 필리핀을 포함한 13개국 정부 고위급 관료와 민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각국은 오는 25일 도쿄 뉴 오타니 호텔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이행 노력을 공유한 후 '글로벌 실행 아젠다'를 선언할 예정이다. 아젠다에는 △ 수소기술협력과 표준개발 △ 수소 안전·공급망 연구 △ CO2(이산화탄소) 감축 잠재력 연구 △ 수소 관련 교류·교육·홍보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 자리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한국이 지난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후 수소차 시장 창출, 충전소 보급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밝히고 수소 표준·안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LNG 생산·소비국 회의는 오는 26일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다. 일본, 카타르, 호주 등 LNG 생산·소비국 정부뿐만 아니라 쉘, 엑손모빌, 페트로나스, BP, 토탈 등 주요 에너지 기업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과 LNG 시장 관련 국제 논의 증진을 목적으로 향후 50년간 협력, LNG 시장과 에너지 관련 정책 최신 동향,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LNG의 역할 등을 논의하게 된다.
탄소 재순환 국제회의는 탄소 재순환 기술을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보고 관련 기술의 혁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된다. 각국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탄소 재순환 기술에 관한 글로벌 혁신 노력과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3개 회의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LNG 시장 개선, 탄소 재순환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서 참여국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