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이해찬 신임 대표와 당정청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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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해찬 신임 대표와 당정청 회의

김광호
기사승인 : 2018-09-01 11:57:38
이후 오찬 진행…'국정 과제 추진 전략' 등 폭넓게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신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9월 정기국회를 앞둔 국정과제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전원회의와 오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회의 참석자는 총 190여명으로 당에서는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110여명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18명 국무위원 전원, 청와대 수석들도 대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 전원과 함께 하는 오찬은 지난해 8월26일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국무위원이 전원 참석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취임 후 가진 첫 오찬 자리에는 정부 측에서 이 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일부만 참석했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당 대표에 당선돼 취임한 지 일주일 밖에 안된 이 대표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보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던 문 대통령에게 정계 입문을 권유했고, 문 대통령은 당시 고민 끝에 19대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당선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 대표 취임 다음 날 축하 전화를 걸어 당청 간 관계를 강조한 바 있어 이날 오찬자리에서도 원활한 당청 관계를 당부하면서도 9월 예정된 평양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전원 회의에서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정 과제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연일 최저 국정 지지율을 기록하는 현 상황에 대한 나름의 타개책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문 대통령이 오는 9월 평양 방문시 여야 의원들과 함께 방북하자고 제안했던 만큼, 이날 오찬자리에서도 북한과의 의원 교류 협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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