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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이미지 번역 기술 영·중·한까지

이제은
기사승인 : 2019-08-13 13:55:45
파파고 앱 사용자 25%가 '사진'으로 번역
4개 언어 속 문자 추출·인식 기술 고도화

네이버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언어뿐만 아니라 이미지 번역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미지 번역 기능의 경우, 여행지 현지에서 메뉴판을 번역하거나 간판만 보고 식당 이름을 찾아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이 기능은 파파고 앱 사용자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이다. 


▲ 파파고 이미지 번역 엔진 [네이버 제공]


이미지 번역 엔진 업그레이드 핵심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문자 추출 및 인식이 기존 엔진 대비 57%가량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다

또 사용자가 지정하지 않더라도 이미지 내 텍스트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번역할 수 있는 '전체 번역' 기능도 영어, 중국어, 한국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해당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사진 속 문자의 전체 맥락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파파고를 이끄는 신중휘 리더는 "향후 손글씨로 작성된 메뉴판 등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들에 대한 학습을 지속해서 강화해 품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외국을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자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모두 파파고 서비스를 통해 언어 간 장벽을 넘나드는 통번역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제은 기자 ls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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