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반도 평화행동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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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행동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2-28 17:01:28
▲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대화 채널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한반도 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대화 채널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한반도 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평화행동은 "남북, 북미 간 대화 채널은 모두 끊긴 채,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며 강 대 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연합훈련이 연중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 역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등을 이어가고 있어 한반도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한미 양국 정부가 3월 4일부터 14일 까지 유사시 선제타격과 참수 작전 등의 지휘부 제거, 점령 후 안정화 작전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를 시행할 예정에 있고, 한미일 3국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명분으로 한미일 연례 합동훈련도 정례화하는 등 동북아 진영 대결을 심화시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북 전단 살포도 예상되고 있어 접경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9.19 군사합의 무효화로 완충 공간이 사라져 우발적인 충돌이나 사고가 실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충돌을 조장하는 적대 행위와 군사행동이 시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위기를 관리하고 무력 충돌을 예방하여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남북 모두 9.19 군사합의의 정신으로 돌아가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할 것,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을 중단할 것,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 전쟁 위기 해소와 대화 채널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 28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 중단, 대화 채널 복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평화행동 한충목 공동대표(가운데)가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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