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쿠팡, 입점 첫 해 매출 1~2억 판매자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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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 첫 해 매출 1~2억 판매자 21% 증가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22 13:38:15

쿠팡이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 판매 활성화로 연착륙에 성공하는 작은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2억 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도 전년보다 21% 늘었다. 

 

▲[쿠팡 제공]

 

입점 첫해 2억 원 이상 매출을 낸 판매자 수는 1년 만에 19% 이상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9900만 원이다.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쿠팡 단일 유통채널만으로 입점 첫해 전국 평균 수준의 매출을 웃도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으로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상당수 갓 창업과 함께 판매를 개시한 경우가 많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에 월 매출이 3900만 원으로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다. 창업과 동시에 연 매출 4~5억 원을 바라보는 업체로 성장한 셈이다. 

 

소이반 이루다 대표는 "쿠팡에서는 소기업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20년간 의류 판매를 하다 사업 부침을 겪으면서 중단했지만, 어머니의 오랜 반찬 레시피를 활용한 새우장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소이반은 식재료 수급 지역을 군산에서 신안, 포항 등지로 확장했고 경기 파주에 생산공장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안에 전복장, 꽃게장, 꼬막장 등 상품을 다양화한다.

 

정육가공업체 '티라노축산'은 지난해 10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이후 최근 월매출 6700만 원을 달성했다. 권수영 티라노축산 대표는 "10년간 쇼핑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했다"며 "구매전환율이 높은 3040대 단골이 늘면서 향후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소상공인들은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는 비결로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착한상점 등 소상공인 판촉 기획전 활성화 △빠른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이용 △무료노출 프로모션 등이 꼽힌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 등 신규 판매자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와 함께 쿠팡 메인 화면에 노출하고 있다. 

 

권수영 대표는 "추가 비용 없는 쿠팡의 무료노출 프로모션으로 쿠팡 메인 앱의 다양한 기획전 영역에 노출 기회를 얻고 있다"며 "셀러월렛 서비스를 통해 익일 판매금을 정산, 식재료를 빠르게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로켓배송·로켓그로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2023년 기준 23만 명으로 거래금액은 12조 원에 이른다. 전체 중소상공인 가운데 지방에 있는 판매자 비중은 75% 이상으로, 쿠팡에서의 판로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정부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방 농가부터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 소상공인 제품 판로를 확대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첫해부터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룩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늘려 이들과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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