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는 지난 10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 개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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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지난 10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공] |
개회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등 관계자와 선수단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450명이 참가했다.
이중근 회장은 "게이트볼은 건강 증진은 물론 화합과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전국에서 모인 동료들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소속 경로당인 대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접이식 탁자와 의자 등 환경개선 물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로당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물품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노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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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지난 10일 경북 영주시 대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공] |
이 회장은 △인구부 신설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 및 노인회 봉사자 지원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노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 문제를 '먼 산의 눈덩이'에 비유하며,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세씩 75세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 관리하자는 방안을 제시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노인 돌봄 문제와 관련해,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在家) 임종제도'를 제안해 왔다.
아울러 돌봄 인력 확충을 위해 해외 간호 인력 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대학'을 설립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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