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7만호 올해 입지 선정 마무리
도심 용적률 상향 및 소규모 정비 규제 완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 공공택지 17곳 지정
국토부는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서 3만5000천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신규택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44곳 가운데 17곳을 공개했다.
서울은 옛 성동구치소 자리 등 11곳, 경기는 광명 하안 등 5곳, 인천은 검암 역세권이다. 여기서 공급되는 주택은 서울 1만282호, 경기도 1만7160호, 인천 7800호다.
3기 신도시 20만호 조성
정부는 앞으로 남은 택지 13곳 중 4~5곳은 ‘3기 신도시’를 조성해 20만호를 공급하고 이 중 1~2곳은 연내 입지가 발표된다. 나머지 택지는 중·소규모로 개발해 6만5000호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도심 내 유휴부지와 군 유휴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 공급 규모는 계속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혼희망타운 수도권에 7만호 확보
정부는 신혼희망타운 공급 속도를 높여 연내 택지 확보를 완료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목표한 7만호 중 86%인 6만호의 입지를 이미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2월 위례와 평택 고덕에서 신혼희망타운 분양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상업지역 주거용 사용부분의 용적률을 600%까지 상향하고 준거주지역은 모든 지역에서 용적률을 500%까지 올리기로 했다.
자율주택사업과 가로주택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용적률 인센티브나 사업 요건도 완화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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