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 주주 지위 확보...미래로봇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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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 주주 지위 확보...미래로봇 개발 가속화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31 15:05:03

삼성전자는 지난해 868억 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 삼성 깃발. [삼성 제공]

 

이로써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0%로 늘려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미래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이다. 향후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핵심 성장 동력화한다는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이자 카이스트 명예교수인 오준호 교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퇴임 후 삼성전자 고문 겸 미래로봇추진단장을 맡는다. 오 교수는 오랜 기간 산학에서 축적한 로봇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미래로봇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로서 글로벌 로봇 사업과 개발 리더십 강화를 위한 두 회사 간 시너지 협의체도 운영한다.

 

시너지협의체는 미래로봇 기술 개발은 물론 로봇 사업 전략 수립과 수요 발굴 등을 통해 두 회사의 성장을 돕는 가교 구실을 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영업 기반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가 됨에 따라 미래로봇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결국 두 회사의 윈윈(Win–Win)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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