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일 태국 국영 항공 정비 전문 기업 TAI와 포괄적 항공 MRO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TA)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동남아 항공 정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는 우선 태국 육군 주력 헬기인 UH-60 '블랙호크' 창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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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식에 참석한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오른쪽), 피분 워라완쁘리차 TAI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
서명식에는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 피분 워라완쁘리차 TAI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태국군이 보유한 다양한 군용기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이 TAI에 군용기 정비 공정 표준화와 기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군용기 정비 기술과 TAI가 보유한 태국 내 정비 네트워크·인프라를 결합해 태국군 항공 전력 가동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K-MRO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으로 전파하고, 양사가 동남아 항공 MRO 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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