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감만지 콜라페인팅, 권오봉 낙서미학 LA아트쇼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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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지 콜라페인팅, 권오봉 낙서미학 LA아트쇼에 선보인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4-02-03 11:02:43
'감만지, 권오봉, 김바르, 배준성, 이상수' 북미 미술박람회 참가

'콜라페인팅'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만지와 경쾌한 선으로 낙서의 미학을 추구하는 권오봉 등 5명의 국내작가들이 2024 LA 아트쇼에 참가한다.

 

▲감만지의 Cute Grumbling.[갤러리X 제공]

 

갤러리X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는 LA 아트쇼에 감만지, 권오봉, 김바르, 배준성, 이상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감만지는 '콜라 페인팅'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국내 미술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청년작가다. 콜라 페인팅은 볼록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콜라그래피에 영향을 받은 회화 방식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인물에 빗대어 표현한다.

 

자유롭고 경쾌한 선의 움직임을 통해 낙서의 미학을 추구하는 권오봉 작가는 작년 제24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X2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바르는 톡톡 튀는 색감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팝아트 작가다. 자신의 작품이 감상자에게 행복과 위로로 다가오길 바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준성의 on the stage-tree story 2.[갤러리X 제공]

 

배준성은 렌티큘러 필름을 이용해 이미지의 교차를 유도한다. 감상자는 하나의 작품 안에서 시선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 등 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상수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선을 조각한다. 가상공간에서 3D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작품은 현실의 공간에서 실현된다. 선과 색을 조합해 친숙한 소재를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든다.

 

한편 LA 아트쇼는 북미 최대의 미술 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갤러리와 비영리 예술 단체 등이 참가해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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