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월드타워,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선정...상업용 건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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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선정...상업용 건물 최초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27 11:04:24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전력거래 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전경.[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는 이날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2043년 12월 18일까지 약 20년간, 건물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2022년 9월부터 약 20억 원을 투자해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고효율의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 일반수소발전 시장 입찰에 참여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5993MWh의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월평균 약 24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세대를 기준으로 약 210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신재생 발전기술이다. 태양광,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대비 실내·외 설치가 용이하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해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서울 지역에서 분산 에너지로 활용하는 등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랜드마크로서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건축단계부터 친환경을 염두해 연료전지 외에도 수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에너지 사용량의 약 18%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랜드마크다. 

 

2017년 100층 이상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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