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브랜드 100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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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브랜드 100개 달성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1-08 10:35:48

CJ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 중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 원 브랜드가 탄생한지 약 10년 만이다. 

 

▲연도별 올리브영 연매출 100억원 브랜드 추이.[CJ올리브영 제공]

 

'100억 클럽' 중 3개 브랜드는 올리브영 연매출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과 '라운드랩', '토리든'이다.

100억 클럽 입성 2년 만에 연매출 1000억을 넘긴 토리든은 지난 2019년 올리브영 입점 후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매출 1위 브랜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매출 상위 10대 브랜드도 한국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채워졌다.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닥터지는 글로벌 K뷰티 열풍을 타고 최근 프랑스 뷰티기업 로레알그룹에 인수됐다. 지난 2013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가 단 3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올리브영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시장 조사를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포착, 발빠르게 그에 부합하는 신규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듦으로써 K뷰티 브랜드사 및 제조사의 성장을 도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부터 '먹는 화장품' 카테고리인 이너뷰티(Inner Beauty) 카테고리를 본격 육성하고 있다. 종합비타민과 슬리밍 중심인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올리브영 핵심 소비자인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해 새로운 잠재 니즈를 발굴한 것이다.

건강하게 일상을 가꾸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라겐·글루타치온·프로바이오틱스 등 상품군과 브랜드를 육성한 결과, 올리브영 이너뷰티 매출 규모는 최근 2년간 연 평균 30%씩 신장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소비자가 주로 찾는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과 쇼핑서비스를 강화했다.

외국어 가능 직원을 우선 배치하고 상품명을 영문으로 병기하는 한편,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와 해외 여행사 및 카드사 등과 공동으로 할인쿠폰 제공 등 마케팅도 진행해 왔다.

글로벌관광상권 주요 매장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신진 브랜드를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영' 시범사업에 선정된 20개 브랜드의 전용 매대도 마련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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