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교촌, 중국 길림성 외식기업과 사업 진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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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중국 길림성 외식기업과 사업 진출 계약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9-22 12:36:09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지역의 외식 전문기업과 중국 길림성 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교촌은 소비력이 높은 길림성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중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중국 법인에서 박광서 교촌China 법인장(오른쪽)과 길림성 파트너사 대표가 중국 길림성 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파트너사는 중국 내 고급 해산물과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부동산·호텔·투자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교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중국 길림성 내 사업 전개에 안정성과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촌이 새롭게 진출하는 길림성은 동북 3성 중 하나로, 백두산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포함돼 한식에 대한 친숙도와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길림성은 계절별 외식 트렌드가 뚜렷해 겨울에는 혹한으로 배달 수요가 커지고 여름에는 외식과 홀 이용이 활발하다. 교촌은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배달과 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운영 전략을 마련했다.

중국 동북 지역에는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이른 바 '반주 문화'가 발달돼있다. 교촌은 이러한 식문화를 기반으로 국내 메뉴뿐 아니라 여러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고, 맥주·하이볼 등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교촌은 2022년 중국 상해와 강소성 지역에서도 MF 계약을 체결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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