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리온 꼬북칩, 남아프리카공화국·UAE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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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남아프리카공화국·UAE 시장 진출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20 10:50:50

오리온은 이달부터 남아공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 점포에서 꼬북칩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등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PAR는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같은 주요 대도시에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제품.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지난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프리카 푸드 쇼(Africa Food Show)'에 참여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구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당시 전시회에 모인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미국 코스트코, 프랑스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사에서 인정받은 대표 K-스낵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SPAR 외에도 2-3곳의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 GDP 중 약 15%를 차지하는 최대 경제국이자 34세 이하 인구 비율이 전체의 61%에 달하는 '젊은 소비시장'이다. 인접 국가로의 확장도 용이해 K-스낵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콘텐츠 열풍과 맞물려 한국 식품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리온은 두바이, 아부다비 등 UAE의 여러 도시에도 꼬북칩 수출을 성사시켰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GSL(Golden Star International LLC)을 통해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非)할랄 마켓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향후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아시아,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넓혀왔다. 지난해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프랑스 전역 까르푸(Carrefour) 매장 약 1200개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도 확대해 가고 있다. 현재 꼬북칩은 전 세계 5대륙,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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