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69세 남성 '젊은 아재' 변신 꿈 무산

  • 맑음영덕31.0℃
  • 맑음장수29.9℃
  • 구름많음철원29.9℃
  • 구름많음서울29.8℃
  • 맑음군산31.8℃
  • 구름많음원주31.0℃
  • 맑음장흥31.9℃
  • 구름많음인제28.4℃
  • 맑음태백29.0℃
  • 맑음대전31.4℃
  • 맑음임실30.0℃
  • 구름많음홍천30.2℃
  • 맑음속초26.3℃
  • 맑음강릉28.2℃
  • 맑음북부산34.0℃
  • 맑음진주32.4℃
  • 맑음북창원34.2℃
  • 맑음완도31.6℃
  • 맑음성산30.9℃
  • 맑음동두천30.0℃
  • 맑음경주시36.4℃
  • 맑음창원32.7℃
  • 맑음고산30.2℃
  • 맑음동해26.6℃
  • 맑음전주32.1℃
  • 구름많음보은29.9℃
  • 맑음광양시31.8℃
  • 맑음안동31.6℃
  • 맑음남해32.6℃
  • 맑음서산30.2℃
  • 맑음인천29.8℃
  • 맑음홍성31.3℃
  • 맑음봉화30.6℃
  • 맑음울진25.8℃
  • 맑음통영31.2℃
  • 구름많음수원30.3℃
  • 구름많음양평29.4℃
  • 맑음추풍령31.1℃
  • 구름많음춘천30.3℃
  • 맑음합천33.6℃
  • 맑음서귀포32.1℃
  • 맑음울릉도29.4℃
  • 맑음고창32.1℃
  • 맑음문경31.7℃
  • 맑음거제31.4℃
  • 맑음영광군32.4℃
  • 맑음흑산도31.3℃
  • 맑음보령30.8℃
  • 맑음부여31.7℃
  • 구름많음제천28.8℃
  • 맑음부산33.6℃
  • 구름많음청주31.9℃
  • 맑음김해시35.3℃
  • 맑음영주30.3℃
  • 맑음여수31.2℃
  • 구름많음영월31.1℃
  • 구름많음천안29.7℃
  • 맑음울산34.6℃
  • 구름많음정읍32.3℃
  • 맑음고흥32.6℃
  • 맑음양산시35.2℃
  • 맑음구미33.8℃
  • 맑음진도군30.8℃
  • 맑음금산32.5℃
  • 구름많음세종31.2℃
  • 맑음대구34.6℃
  • 맑음순천31.2℃
  • 맑음청송군32.9℃
  • 맑음의성32.6℃
  • 구름많음북춘천28.8℃
  • 구름많음대관령27.4℃
  • 구름많음목포30.6℃
  • 구름많음파주28.5℃
  • 구름많음백령도26.2℃
  • 구름많음이천30.6℃
  • 구름많음정선군30.9℃
  • 구름많음강화28.7℃
  • 맑음남원31.5℃
  • 맑음함양군32.6℃
  • 맑음상주32.4℃
  • 맑음포항27.7℃
  • 맑음보성군32.1℃
  • 맑음순창군31.3℃
  • 맑음강진군32.4℃
  • 맑음광주33.4℃
  • 맑음거창33.0℃
  • 맑음북강릉26.5℃
  • 구름많음부안32.0℃
  • 맑음충주31.3℃
  • 구름많음서청주30.8℃
  • 맑음해남31.2℃
  • 맑음제주31.2℃
  • 맑음영천34.5℃
  • 맑음산청33.6℃
  • 맑음밀양35.6℃
  • 구름많음고창군31.7℃
  • 맑음의령군34.4℃

69세 남성 '젊은 아재' 변신 꿈 무산

윤흥식
기사승인 : 2018-12-04 10:19:53
네덜란드 법원, 69세 남성 생년변경 청구소송 기각
"허용할 때 법적, 사회적으로 수많은 연쇄작용 초래"

공문서상의 나이를 스무 살 줄여 '젊은 아재'로 돌아가려고 애쓰던 69세 남성의 꿈이 무산됐다.

네덜란드 법원은 3일(현지시간) 연금생활자로 살아가고 있는 에밀 라텔반트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생년 변경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더치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 3일(현지시간) 법원 판결 직후 라텔반트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치 뉴스]


앞서 라텔반트씨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자신의 신체 나이가 45세 정도로 판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에 나타나는 69세라는 나이로 인해 취업 및 이성 교제에 있어서 불이익을 겪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생년변경 청구가 이미 여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개명(改名)이나 성 전환처럼 개인적 선택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아른헴시 법원은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라텔반트씨가 실제 나이보다 20년 젊게 느끼고 또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그의 자유"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출생일을 수정할 경우 출생증명서를 포함한 각종 공문서 20년치가 허공으로 사라지게 되며, 이는 법적으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수많은 파장과 연쇄작용을 불어올 수 있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판결문의 취지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네덜란드 법은 나이에 근거해서 국민들에게 선거권이나 교육의무 등을 부여하고 있다"며 "라텔반트 씨의 요청을 허용할 경우 나이와 관련된 제한 및 자격이 의미를 잃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고가 행정서류에 표기된 연령으로 인해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면서 "연령 차별에 맞서 도전하는 빙법으로는 출생일 변경 말고도 여러 가지 대안이 있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