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 AI 로봇 '볼리'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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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로봇 '볼리'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박철응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2-27 10:17:42

삼성전자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58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홈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홈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Ballie)'와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패키지 디자인 '보자기(BOJAGI)'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6개, UX·UI 부문에서 8개, 콘셉트 부문에서 9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1개 등 총 58개 상을 받았다.

 

'볼리(Ballie)'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일정 관리, 가전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이다.

 

세계 최초로 두 개의 프로젝터를 탑재해 근접 투사와 원거리 투사를 자유롭게 지원하는 이동식 로봇 프로젝터로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사용자와 눈을 바라보고 인사하는 형상으로, 친근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작고 둥근 외형에 노란색과 부드러운 재질감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 '보자기(BOJAGI)'는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선행 콘셉트 패키지로, 보자기라는 한국 전통 도구에서 영감을 받아 자투리 천을 활용해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모양의 제품을 지속가능하게 포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그 밖에도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능을 지원해 손쉽게 건강관리가 가능한 초소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Galaxy Ring)', 스크린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트 에어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Neo QLED 8K(QN900D)' 등이 수상에 성공했다.

 

제품 외 다양한 서비스와 UX·UI 등에서도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실시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지원한 '폴더블 갤럭시 AI UX',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등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UX', 2024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전시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사용성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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