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실크박물관이 빛과 실크가 어우러진 기획 전시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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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담다' 기획전 포스터 [진주시 제공] |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진주실크박물관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를 오는 9월 27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과의 협력 전시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진주의 대표 전통 소재인 '실크'를 현대적 조형예술로 확장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방(露紡) 실크와 빛, 반사 구조물을 활용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몰입감 있는 전시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물관은 기획전뿐만 아니라 상설 전시로 진주실크의 역사와 산업, 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실제 전국 단위 기관, 단체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의 과학교육 기관장들로 구성된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 회원들이 진주실크박물관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상설·기획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둘러본 뒤, 실크 산업과 예술, 교육을 연계한 박물관 운영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시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진주실크박물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다지고 있다. 박물관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큐레이터(Curator) 교육 프로그램인 '실크, 담다'를 운영한다.
진양호동물원 '사육사 생태설명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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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동물원 생태설명회 모습.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진양호동물원 내 동물들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전문 사육사가 직접 설명해 주는 생태설명회를 5~6월 월 1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설명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동물의 행동과 서식 특성 등을 쉽게 이해하고, 야생동물 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상반기 5월과 6월, 하반기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진양호동물원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생태설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불곰을 시작으로, 2시 30분 미어캣, 그리고 3시에는 낙타를 주제로 이어진다. 6월 28일에는 바다사자(오타리아), 꽃사슴, 다람쥐원숭이의 생태와 습성을 전문 사육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사육사가 직접 동물의 습성과 특성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동물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종 보전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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