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2024년도 사업 국비 18조 5638억 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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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도 사업 국비 18조 5638억 원 확보...역대 최대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12-25 10:59:20
전년 대비 7528억↑...김동연 지사·경기도 전방위 노력 결과
심사 과정서 지역화폐 발행 등 50개 사업 1061억 추가 확보

경기도가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예산 등 2024년도 국비 18조 563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17조 8110억 원보다 7528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 지난 12일 국회를 찾은 김동연 지사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전액 삭감됐던 사회서비스원 운영 예산 80억 원(전국)과 지역화폐 예산 3000억 원(전국)도 증액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8조 56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이 13조 원의 예산을 규모로 가장 컸다. 대표적사업은 △기초연금 3조 7818억 원 △영유아보육료·부모급여 1조 8548억 원 △생계급여 1조 3473억 원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교통 분야는 3조 5136억 원으로 △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1805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399억 원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포천) 고속도로 2707억 원 △평택~부여(서부 내륙) 민자고속도로 5902억 원 등이다.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되기까지 경기도는 올해 2~3월부터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국비사업을 선정·발굴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요청했다.

 

6월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상으로 한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와 7월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김동연 지사가 직접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8월에는 김동연 지사와 국회 예결위원회 간 예산협의 간담회를 열었고, 9월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10월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대응 상황실을 개소한 뒤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그 결과 당초 정부 예산안에 담긴 18조 4577억 원 대비 1061억 원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했다.

 

증액된 1061억 원은 50여개 사업 예산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168억 원 △김포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 지원 46억 원 △수원발 KTX 직결사업 10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교통 분야에 315억 원 △정부의 R&D분야 예산축소로 감액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10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15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25억 원 등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힘쓴 경기도 국회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적재적소에 신속 집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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