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이노텍,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리더십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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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리더십 A' 획득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10 11:00:28

LG이노텍이 지난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리더십 A(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공개 플랫폼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 LG이노텍 CI. [LG이노텍 제공]

 

CDP 평가는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세계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체의 3%에 불과한 766개 기업이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3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들을 발 빠르게 실행 중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CDP 코리아 콘퍼런스(Korea Conference)'에서 IT부문 상위 2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 결과로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이노텍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ESG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204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LG이노텍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 공정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이노텍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직접전력구매) 및 VPPA(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가상전력구매계약)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을 확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녹색프리미엄 제도 참여 등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가 넘는 650GWh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4인 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400kWh)으로 13만5000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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