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C녹십자, 미국 학회서 면역글로불린 혈전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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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학회서 면역글로불린 혈전 연구 발표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17 10:10:19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GC Biopharma USA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역글로불린제제는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투여 후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 알리글로 제품 이미지.[GC녹십자 제공]

 

이번 발표에서는 시중에서 사용되는 5종의 면역글로불린 제제를 4℃~25℃까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점도를 측정했으며, 모든 제품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실온(25℃) 투여 시 점도 관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해당 연구는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표준화하는 측정법을 적용해 제품 간 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했다. 연구팀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와 순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이,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제품 선택 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안전성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데이터를 발표한 GC Biopharma USA의 임상교육 총괄 수잔 스트라스터스(Suzanne Strasters)는 "예비 결과지만 제품 간 점도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제제를 선택하는 데 임상적으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시판 중인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비교 연구'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됐다.분석 대상에는 GC녹십자의 알리글로를 포함해 미국에서 유통중인 면역글로불린제제(OCTAGAM, GAMUNEX-C, PRIVIGEN, GAMMAGARD LIQUID 등)이 포함됐다.

알리글로는 미국 FDA로부터 17세 이상 성인에서 일차성 면역결핍증(PI) 치료제로 허가 받은 면역글로불린 10% 제품이다.

혈장분획제제 제조 분야에서 50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GC녹십자는 현재 50여 개국에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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