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도는 '2026 K-글로벌 수출 리더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역량 진단부터 현지 비즈니스 구축,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법인 설립까지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본사와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140억 원을 초과하고 직·간접 수출 실적이 3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도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8개 기업을 선발해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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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수출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경북도 제공] |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해외 매출 확대가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진단,제품-시장 적합성 검증(Product Market Fit, 법률·회계·특허·마케팅 등 사업화 전략 컨설팅,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 미팅 지원,글로벌 파트너십 구축,합작법인 설립 지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인증·계약·현지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비즈니스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까지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미국·중국 중심(38.2%)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과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수출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대외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북형 수출 기반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전문 컨설팅과 현지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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