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경주시, APEC 앞두고 막판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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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APEC 앞두고 막판 점검 나서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10-15 09:50:55

경북도와 경주시는 15일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준비 현장을 점검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숙박시설, 수송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각 분야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먼저 APEC 협력 숙박업소인 소노캄 호텔을 방문해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호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회원국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가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 소노캄 경주 호텔 전경.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이후 소노캄 호텔 정문에서 대기 중인 수송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해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로 이동했다.


셔틀버스는 행사 기간에 실제 운행될 차량으로 외관 랩핑 상태와 내부 청결도, 좌석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버스 시트 헤드레스트 QR코드를 활용한 셔틀정보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에서는 휴대용 통번역기 시연과 객실 점검이 이어졌다.

곧이어 이 지사와 주 시장은 직접 '객실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객실 점검에 나섰다.

객실 내 냄새, 카펫 오염 여부, 냉장고 이상 여부, 욕실 위생 상태, 수압, 변기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실내 공기 질 검사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항목도 함께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무슬림 대표단을 위해 조성 중인 할랄음식점인 'HI-ASIA(보문로 555)'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할랄음식점 조성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조리시설, 기도실, 화장실 등을 둘러보고, 정상회의 기간 중 제공될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음식의 맛과 품질을 꼼꼼히 살폈다.

'HI-ASIA'는 현재 부산에서 동일한 할랄음식점을 운영 중인 전문 셰프가 직접 운영하며, 정상회의 기간 중 조식·중식·석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장에서 세밀하게 확인하고 완벽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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