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獨 머크사, 대전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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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머크사, 대전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조성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21 10:00:37
둔곡지구에 4300억원 투자 2025년 준공
아태지역 공략…일자리 300개 창출 기대

독일 머크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 확대를 위해 2025년 대전에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조성한다.

 

▲머크사의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조감도.[대전시 제공]

 

머크사는 21일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23년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사와 함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결정은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5월말 착공하는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에 약 4만 3000 제곱미터(약 1만 3000평) 규모로 건설돼 보다 진화한 생산 및 유통시설과 자동화된 창고시설의 글로벌 수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생산센터에는 머크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 사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Pre-GMP) 소규모 제조, 멸균 샘플링 시스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필수적인 제품과 솔루션이 공급된다.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지금까지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2028년 말까지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머크사의 마티아스 하인젤 대표는 "대전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은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시장에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환자들에게 새 치료법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하는 머크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전문인력과 탄탄한 기술력, 그리고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며 머크사와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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