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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조작에 의한 황실 비하 콘텐츠' 바로 잡겠다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6-24 09:42:02
27일 '대한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시대의 증언' 포럼

대한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시대의 증언을 주제로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이 오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 포스터.[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의친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항일운동에 이바지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 이준 황손이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한다.


특히 이준 황손은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의친왕 소유의 금광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재식에게 맡기고 금광수익을 부강역, 부강포구를 통해 전국에 독립자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이며 윌리엄 린튼의 손자 인요한 국회의원이 '외국인 선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혁군주 고종황제 재조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후손인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대한황실의 직속 비밀 정보기구였던 제국익문사의 수장 이호석 독리의 충청지역에서의 항일활동에 대해 증언한다.


2부 학술발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명예교수가 '애국가의 나라-대한제국'에 대한 주제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한국공학대학교 서영희 교수가 '1919년 대동단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사건의 의미와 한국의 공화주의 수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 이태진 교수가 '의친왕 이강과 송암 김재식의 유대 관계 추적'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태진 교수는 세종시 등록문화유산 김재식 가옥의 주인 송암 김재식 선생의 제국익문사 활동을 통한 황실의 항일활동의 연관성을 발표한다.


이준 황손은 "황실이 무능하고 부패해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식민사관과 일제의 조작에 의한 황실 비하 콘텐츠가 양산되어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세종대왕의 묘호를 도시명으로 삼은 세종시에서 황실의 독립운동사를 밝힐 포럼을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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