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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1927 아트센터’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박상준
기사승인 : 2023-10-31 09:39:40
근대 건축 유산의 보존과 주변지역과 조화롭게 건축

세종시는 시가 건립해 운영 중인 ‘조치원 1927 아트센터’가 202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치원1927 외부전경.[세종시 제공]

 

국토교통부 주관의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근대 건축 유산인 폐건물을 보존함과 동시에 훼손된 부분을 적절히 재현했고,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건축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조치원 1927은 일제 강점기 때 제사공장, 해방 후 편물공장 등으로 사용되다 2003년까지 한림제지 공장으로 운영된 곳으로 시가 폐쇄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조치원1927 공연장.[UPI뉴스 자료사진]

 

지상 2층에 연면적 1,466.61㎡ 규모의 조치원 1927은 내부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공간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장은 워크숍, 포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벼룩시장, 오픈마이크 등 자체 행사도 연중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조치원 1927 아트센터의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은 건축문화 선도도시 세종의 쾌거”라며 “앞으로 이 공간이 복합문화공간 운영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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