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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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 제공] |
의령군은 3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6월 3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2만4600명이다. 사업비는 125억 원 규모이며, 지원금은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령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즉시 현장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한다. 또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하고 상품권 확보, 전산시스템 구축, 보조인력 배치,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신청부터 지급, 사용까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오태완 군수가 민선 9기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대표 민생공약으로, 민선 9기 핵심 정책인 '5케어'의 소득케어 분야 핵심 사업이다. 군은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는 민선 9기의 대표 민생정책"이라며 "어려운 시기 군민들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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