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장르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세계…'양방언 에볼루션 2023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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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세계…'양방언 에볼루션 2023 대전'

박상준
기사승인 : 2023-12-04 09:31:43
'데뷔 27년' 양방언의 집약된 음악세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을 초청해 지금까지 그의 음악 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양방언 에볼루션 2023 대전' 공연을 오는 7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양방언은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방언 에볼루션 2005'를 처음 개최했고 이후 자신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 큰 변곡점을 지날 때마다 '에볼루션'이란 이름의 콘서트를 열었다.


새로운 곡들을 팬들에게 발표하기도 하고,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등 양방언의 에볼루션 공연은 경계를 넘어 진화하는 음악의 변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로 솔로 데뷔 27년, 그간에 발표한 8장의 솔로 앨범 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 온 그의 음악적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대표곡인 '프론티어(Frontier)'와 '에코스 포 평창(Echoes for PyengChang)', '플라워즈 오브 케이(Flowers of K)'등 광고와 방송으로 익숙한 곡이나 애니메이션·게임 주제곡,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악기와 국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를 활용해 크로스오버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여러 음률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서 양방언의 집약된 음악 세계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양방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로 6세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의과대학 출신 뮤지션이다. 활동 초기부터 J-POP의 하마다 쇼고와 홍콩의 록밴드 BEYOND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한국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를 계기로 2012~2014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예술감독,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다. 현재 제주 뮤직 페스티벌 'JMF'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여러 영역에서 활동 중인 거장의 음악을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계를 뛰어넘는 양방언의 음악을 통해 진정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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