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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7.7%···민주 38.7%, 한국당 26.7%

임혜련
기사승인 : 2019-01-28 09:33:33
文대통령 2주연속 소폭 하락 약보합세…한국당,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
민주당 38.7%, 한국당 26.7%, 정의당 8.1%, 바른미래당 5.5%, 평화당 3.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4%포인트 내린 47.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7.7%(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24.9%)로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45.7%(매우 잘못함 28.9%, 잘못하는 편 16.8%)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2.0%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포인트 증가한 6.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내림세에는 ‘손혜원 의원 논란’과 더불어 지난주 후반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지방 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30대와 40대, 무직, 진보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대구·경북(TK), 호남,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 사무직과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정당지지도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지난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26.7%로 2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이른바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적으로 이슈화한 2016년 10월 3주차(29.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상승세는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장기간 이어지며 정부·여당의 약세가 지속된 데 따른 반사이익과, 최근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요 당권 주자들의 지역 행보가 잇따르며 언론 보도가 증가하는 등 '컨벤션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내린 38.7%로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후반에 머물렀다. 이로써 두 당 간의 격차는 12%p로 줄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상승한 8.1%,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떨어진 5.5%,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증가한 3.1%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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