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역사적 갈등 해학적으로 표현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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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갈등 해학적으로 표현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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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4-06-26 09:19:06
DIMF 어워즈 수상작...7월 5일~7일 대전국악원 공연

조선 태종시대 역사적 갈등을 유머스럽고 해학적으로 전개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이 7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


▲뮤지컬 왕자대전 포스터.[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왕자대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인 2023년 제17회 DIMF 어워즈(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한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명의 왕자와 운명에 대한 이야기다.


태종은 가장 자신을 닮은 세자(양녕대군)가 성군이 되길 바라고 세자 또한 태종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점점 답답함과 공허함을 느낀다. 어느 날 밤, 자신을 이해해 줄 누군가를 찾아 몰래 궁을 벗어나고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태종 이방원 역에는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서범석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장대성이 맡았다. 강인한 적장자 세자인 양녕대군에는 배우 민시윤, 따뜻한 심성의 둘째 효령대군은 배우 임동주가 맡았고 세종대왕이 되는 충령대군은 김동형 배우가 연기한다.


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것을 도운 강인한 여성이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 왕자를 지키고 싶어 했던 원경왕후에는 배우 홍금단, 아름다운 여주인공 어리 역에는 오승연 배우가 출연하고 김도언, 김민철, 오현석, 임재민 배우가 앙상블을 맡았다.


공연은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하여 뮤지컬로서 시원한 뮤직넘버를 통해 한층 더 재미있게 풀어냈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7만7000원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으로 인터미션 없이 115분 진행된다. 공연문의(☎042-270-8500).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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