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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천 악취 사라진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12-04 09:13:11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 876억원 확보

대구시는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

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

 

▲대구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5구역 위치도.[대구시 제공] 

 

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

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홍석희 대구광역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회에서 한도액 승인을 받으면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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