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원시, 19일 '지방소멸 대응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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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9일 '지방소멸 대응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 개최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13 09:16:33
도시와 농촌이 상생 가능한 방안 모색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 토론회' 포스터. [수원시 제공]

 

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자원을 지방과 공유하는 '도시–농촌 연대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도시의 여가 수요와 농촌의 지역경제를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도시가 책임을 나누고, 농촌이 기회를 얻을 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밝혀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단순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지속해서 협력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차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방 소멸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전망', 김도영 수원시 정책실장이 '도–농 간 생활 인프라 상생협력, 수원과 봉화의 사례',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도농상생협력 촉진법'(가칭) 제정 △도농상생협력기금 설치 △지방소멸대응기금 내 '도농상생계정' 신설 등 도시–농촌 상생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에는 박중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 이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연구본부장, 이상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실장,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 확산 전략, 제도적 뒷받침 방안, 정부–지방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과제"라며 "이제는 중앙의 지원뿐 아니라 지방 간 상생협력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지방 소멸을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도시와 농촌이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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